❝똑❞ Story - 임신·육아/임신 준비 to 출산_♥♡

[임신 to 출산] '입덧' 극복하기

똑똑부부 2021. 1. 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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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to 출산]  '입덧' 극복하기

 

똑똑 !!

 

반갑습니다 !! 똑봉♥똑순 부부입니다 !!

임산부라면 너무나 힘든 것 !!

바로 입덧이죠 !! ㅜㅜ

이번 포스팅은 입덧에 관한 내용인데요,

원인, 증상 그리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증상을

완화하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다뤄보겠습니다 !!

 

입덧의 원인 ■

 

 

  " 호르몬의 변화 "  

 

아직까지 입덧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게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밝혀진 원인 중

가장 신빙성 있는 학설은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입덧 입니다.

임신 후 태반에서는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

나오는데요, 이 호르몬의 수치가 증가하는 시기와

입덧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인 임신 6~7주로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 심리적 원인 "  

 

임신을 하면 당연히 입덧이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임산부 스스로가 속이 불편하다 느끼는

심리적인 부분도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이 예민했졌을 때 입덧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구요.

똑순이도 신경쓸일이 생기거나 스트레스 상황이

생기면 입덧이 더 올라오더라구요 ㅜㅜ

심리적인 부분이 꽤나 중요한것 같습니다.

 

 

 

 입덧의 시기와 증상 ■

 

입덧의 경우 보통 6~7주 사이에 시작을 해서

11~13주차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서서히 사라져 15주 이후부터는

없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요,

어떤분은 스쳐지나가기도 하고...

어떤분은 정말 길게 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

 

입덧의 증상 역시도 임산부마다 다른데요,

보통은 음식 냄새, 비린내 등에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입이 쓰고, 가슴울렁증, 현기증도 동반되고,

심할경우 구토를 하죠 ㅜ

 

어떤 임산부는 아침이나 공복시

가볍게 메스꺼움을 느끼는 반면,

심한 임산부는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토를 하고 물조차도 마시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것이 자주 먹고 싶고,

평소에 먹지도 않던 음식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음식 섭취 후에는 소화도 잘 안되는 느낌이 항상 드네요ㅜ

 

똑순이의 경우는 소위 '먹덧'이

찾아왔는데요,

위의 증상들은 동일하게 나타나지만,

다행히 아주아주 잘 먹습니다.

식후 소화가 안되고, 메스껍긴 하지만

공복 상태의 메스꺼움이 더 고통스러워

간식도 중간중간 챙겨 먹으며 입덧과 싸우고 있네요 ^^;;

 

만약, 입덧이 너무 심하여

영양분 섭취가 안되고, 어지러운 증상 등이

계속되면 꼭 담당 선생님께 진료를 받은 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입덧으로 먹지 못하게 되면

태아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다행히 이 시기의 태아는 아직 작은 편이라

엄마에게 이미 축적된 영양분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입덧 줄이는 방법 ■

 

 

 조금씩 자주 먹기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위의 활동이 활발해져

입덧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

 

똑순이도 처음에는 먹을 수 있을 때 먹어야한다!!

라는 생각으로 많이 먹었었는데,

오히려 속이 더 안좋아지고 소화도 안되

구토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ㅜ

 

그래서 지금은 먹고 싶을 때 조금씩,

그리고 여러번 나눠서 먹고 있습니다.

비스킷 같은 간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에이스, 아이비 등등... 식간에 공복감을

없애줄 간식을 준비해주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는다 !!  

 

입덧이 시작된 후로

음식 취향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좋아하던 고기와 딸기도 생각이 안나구요ㅜ

여러 음식을 생각해보고 먹어본 끝에

똑순이는 입덧이 심할 때 '추어탕'으로 버텼네요 ㅎㅎ

평소 추어탕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입덧이 시작한 이후로는 추어탕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

 

이처럼 여러 음식들을 생각해보시고,

자신에 맞는 음식을 찾아보길 추천드려요!!

맞는 음식을 찾으면 입덧이 심한 시기에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

 

 

  입덧 사탕을 활용해보자 !!  

 

입덧 사탕의 경우,

보통 신맛 또는 상큼한 맛으로 만들어

입맛을 돋우고, 입안의 쓴 맛을 잡아줍니다.

 

사탕류의 경우 당 함량이 높아

임당 관련하여 걱정하실 텐데요,

다행히 입덧 사탕의 경우 당 함량이 낮은편이라

정말 과하게 드시지 않는다면,

입덧 증세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

 

똑순이의 경우

"수수루스(XUSURRUS)" 입덧 사탕

구매해서 먹고 있는데요,

일단 유기농 사탕수수로 만들어

마음이 놓이구요,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레몬, 생강, 청포도 맛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레몬 맛이 제일 좋았습니다.

입덧이 심할 때는 자기 전에 입에 넣구

잠들기도 했네요ㅜ

 

수수루스 사탕

고로...

똑순이에게 입덧 사탕과 비스킷류는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 

 

 

  정신을 다른 곳으로 !!  

 

어떤 일에 집중을 하면

입덧을 잠시 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몸에 신경이 집중되어

입덧이 더 심하게 오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똑순이는

이렇게 종종 글을 쓰거나 !!

최근 구매한 임산부 컬러링북

색칠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아니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폭풍 수다를 떨기도 하고...

컨디션이 괜찮으면 가볍게 산책도 합니다 !!

가끔은... 회사일을 하는 것이

도움될때도 있더라구요 ^^;;

 

 

  가벼운 마사지 !!  

 

식사 후에 항상 속이 좋지 않은데요ㅜㅜ

이럴때 손이나 발바닥 마사지를 가볍게 해주면

그 증상들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식사 후에 똑순이는 똑봉이에게

손바닥과 발바닥을 맡깁니다 ㅎㅎ

5~10분정도 마사지를 해주면

확실히 소화도 잘 되고,

입덧 증세가 완화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

 

 

 

지금까지 입덧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엄마가 되는 길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

 

입덧을 겪고 계실 모든 엄마들을

응원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똑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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